한 주 회고

문득 생각 노트

요즘들어 시간이 빠르게 흘러간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사는대로 생각을 하면서 사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머리로는 생각하면서 살아야 하는데, 자꾸만 그렇게 살지 못하는 것 같아서 삶에 동기가 많이 떨어지는 느낌을 받습니다.

또한 한 여름이 시작되는 시기여서 한 몫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한 번뿐인 저의 삶을 이렇게 나두고 싶지는 않습니다.

어떻게든 생각하는 대로 살기위해 몸 부림을 치고 싶어 스터디언에서 제공하는 66첼린지를 신청해 현재 66일동안 버리고 싶은 습관을 지정해 실천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했습니다.

생각하는 대로 즉, 어떤 목표를 설정해 살아가기 앞서 현재 제가 가지고 있는 안 좋은 것들을 먼저 비우고 시작하자는 마음으로 66첼린지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물론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매일 매일 기록을 통해 66일 동안 버리고 싶은 습관을 실천하지 않았는지 적어보지만, 스스로 이렇게 한다고 해서 내가 나아지고 있는지 확신이 잘 서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안하는 것보단 나으니깐’ 이라는 마음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요즘들어 생각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평범하게 사는 것도 이렇게 벅차고 힘든데, 남들보다 잘살기 위해서는 더 열심히 더 노력해야 한다는 사실이 많이 버거울 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나아지고 싶으니깐, 욕심이 있으니깐 남들이 안하는 무언가를 계속 적으로 시도하고 실천하는 것 같습니다.

나아지기 위한 하나의 과정이라고 되내이면서, ‘빠름 보단 바름으로’ 삶의 목표를 찾아 생각하는 대로 사는 노력을 계속이어 가야 겠습니다.


업무 회고

한 주동안 야근을 안하는 날이 없었습니다. 입사한지 얼마 되지 않아, 익숙하지 않은 도메인과 개발해야 하는 업무량이 개인적으로 많아 물리적으로 일할 시간이 많이 없었습니다.

그래도 이 시간들 속에서 어떻게든 하나라도 배우기 위해 정리하고 팀원분들로 부터 피드백 받은 사항들을 정리하고 또 모르는 부분에 대해 관련 자료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다른 팀원분들의 코드 리뷰를 하면서 코드 스타일과 더 효율적인 코드는 무엇인지 스스로 고민하는 시간도 갖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번 한 주를 돌이켜 보았을 때, 저 스스로에게 가장 해주고 싶은 말은 업무를 잘하는 것도 중요 하지만 ‘조급한 마음’을 내려 놓자라고 말해주고 싶었습니다.

일을 하다가 로직이 잘 풀리지 않을 때, 팀원분들에게 피드백을 구하지만 스스로 차분히 문제가 무엇이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과정들을 정리하면서 처리하는 연습을 의식적으로 해야 한다는 것을 되내이고 싶습니다.

이번 한 주도 너무 고생했다고 스스로에게 말해주고 싶습니다.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