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 회고

협업

언제 다른 팀원분들과 협업하는 과정은 힘들면서도 많은 것을 배우는 것 같습니다. 이번 Sprint에서는 BE분들과 API 명세를 논의하는 회의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FE에서는 어떤 값들이 필요한지, 더 나아가 어떤 타입의 값들이 필요한지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요구사항을 BE에게 확실하게 전달하는 모습을 보면서 단순히 UI를 그리기위한 API 명세 논의를 넘어 서비스 전반적으로 사용되어야 하는 데이터 값과 타입을 고려하면서 명세 논의하는 부분이 인상 깊었습니다.

그리고 협업은 나 뿐만아니라 상대방의 상황을 고려하고 더 나아가 서비스 전반적인 상황을 생각해야 한다는 것을 이번 시간을 통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리소스는 한정적인 상황에서 최대한 리소스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좋은 협업을 통해 서비스 개발을 해야 한다는 것은 당연하면서도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되내어 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협업이라는 것 다른 팀원분들에게 영향을 주기 때문에 항상 내가 하는 업무를 꼼꼼히 다양한 경우를 고려해 개발을 완료해야, 다른 팀원분들의 업무 효율을 늘릴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TailwindCSS 동적 스타일 적용

이번 스프린트 개발 도중에 동적으로 TailwindCSS를 적용하는 부분이 간혈적으로 되었다가 안 되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알고보니, TailwindCSS는 이미 지정된 ClassName이 있기 때문에 동적으로 ClassName을 만들어서 적용하게 되면 Style은 적용되지 않지만, HTML에 ClassName은 들어간다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또한 TailwindCSS 공식 문서에서도 동적으로 ClassName을 사용하지 않고 이미 완성된 Style ClassName을 만들어 놓은 Mapping 함수를 만들어서 사용하라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TailwindCSS가 동적으로 Style을 적용하는 사례로 있다고 해서 아래 참고 문서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StoryBook

디자인 QA를 위해 컴포넌트를 개발 후에 StoryBook으로 개발한 컴포넌트를 적용하는 과정을 진행했습니다. 이 과정 속에서 디자이너분들이 조금 더 손 쉽게 QA를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 알게 되었고, UI와 UI가 아닌 비즈니스 로직을 의식적으로 분리시킬 수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아직 StoryBook에 대해 깊게 학습하지 않았지만, 학습을 통해 더욱 효율적으로 디자이너분들과 빠르게 QA하고 개발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적용하면 재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마무리

2023년 상반기가 지나가고 하반기가 시작되었습니다. 더욱 더 몸과 마음을 의식적으로 잘 관리해 더 나은 삶을 만들어 가고 싶은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잊고 있었던 꿈의 목록들을 펼쳐보며, 다시 한번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되내어보았습니다.

흐르는 대로 삶을 사는 것이 아닌, 주체적으로 삶을 살아가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드는 여름입니다.

생각에서 멈추는 것이 아닌, 작은 행동을 시작해 조금은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다짐해봅니다.

어쨋든 이번 한 주도 수고했습니다.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