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A 자기 평가
조직 리더분께서 팀내 평가제도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를 해주셨고 그 중에, 자기 평가에 대한 말씀을 해주셨을 때 개인적으로 인사이트를 얻어 아래와 같이 내용을 정리해보았습니다.
결국 제가 팀에서 필요한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누구도 시키지 않은 일뿐만 아니라, 팀에서 필요한 비즈니스 서비스를 제한된 시간 안에 기능 개발을 함께 일하는 동료들과 잘 협업해서 수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는 것이고 더 나아가 개발 효율을 증진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태도와 실제 성과를 만들어 내는 것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업무 회고를 진행할 때에는 ‘사실’기반으로 팀내 어떤 목표(문제)를 해결하고자 어떤 노력을 통해 해결했고 결국 어떠한 성과를 만들어냈는지 작성하면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만약 스프린트 기간내에 특정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면 왜 못했는지 반성을 통해 앞으로 해결하지 못한 부분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계획을 수립하는 부분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입사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다시 한번 업무를 하면서 틈틈히 업무를 하면서 세세한 부분까지 기록을 하는 노력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 주 회고
전 직장 동료의 결혼 축하를 위해, 전 직장 동료분들을 만났습니다. 너무나 반가웠고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 꽃들을 피웠습니다.
동료분들의 이직 경험담 등을 들으면서 개인적으로 많은 동기부여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함께 일했던 동료분께서 ‘이제 주니어라는 틀을 깨고 미들 더나아가 시니어로 가야 할 때가 온 것 같다.‘라는 말씀을 해주셨을 때, 솔직히 머리로 망치를 맞은 것 같았습니다.
스스로 주니어라고 생각하면서 일을 하면, 주니어에 머무를 수 밖에 없다는 생각에 다시 한번 되돌아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스터디언 영상에서도 연차가 쌓이면 저절로 리더가 되는 것이 아니라, 리더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을 통해서 리더가 된다는 내용에서 인상깊게 보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같은 맥락으로 저 또한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스스로 주니어라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리더가 되기 위한 준비 과정에서 부족한 부분을 하나씩 채워가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는 것을 전 직장 동료분과 대화를 통해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조직 리더분과 함께 점심을 먹으면서 앞으로 제가 리더가 되기 위한 능력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객관화(메타인지)‘라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자기 객관화(메타인지)
자신의 인지 과정에 대하여 한 차원 높은 시각에서 관찰, 발견, 통제하는 정신 작용
물론 리더가 되기 위해 자기 객관화 능력을 키우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단순히 리더가 되기 위해 자기 객관화 능력을 키우는 것을 넘어 끊임없이 나를 알아가는 시간을 갖으면서 주어진 삶을 제대로 살아가고 싶습니다.
오랜만에 들어본 전 직장 동료분들의 웃음소리, 고유의 분위기 등 너무나 즐겁고 잊지 못할 시간이었습니다.
언젠간 시간이 지나, 다시 함께 일할 날을 고대하며 이번 한 주도 수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