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 회고
새로운 장소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팀원들 모두 좋은 사람 같았습니다. 또한 자신의 업무에 대해 책임감을 가지고 누구보다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강한 동기를 얻었습니다.
특히 새로운 도메인 분야에서 도전을 하는 만큼, 누군가에게 꼭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다짐을 해봅니다.
그리고 팀 리더 분께서 타운홀에서 좋은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문득’피드백은 비싸다’라는 말이 떠올랐습니다.
저는 성장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것 중 하나는 ‘피드백’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피드백’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조직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감사하며, 자기 객관화 능력을 키워갈 수 있다고 확신했습니다. 왜냐하면 6개월, 1년 동안 자신이 한 업무가 팀 내 그리고 조직에 어떠한 영향을 주었는지 셀프 회고를 해보고, 나와 같이 일한 동료로부터 피드백을 받아 내가 생각한 나의 모습과 타인이 생각한 나의 모습을 비교하면서 나를 온전히 바라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앞으로 솔직하고 세세하게 근무 시간에 무엇을 했는지 적으면서 어떻게 하면 팀 그리고 회사에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생각하고, 더 나아가 우리가 만들어 가고 있는 이 서비스가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원하는지 끝임없이 팀원들과 고민하면서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물론 아직 프론트엔드 개발자로서 채워가야 할 능력들이 많지만, 하나씩 차분히 채워가는 맛으로 이번 도전을 즐기고 싶습니다.
이번 주도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