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운 내용

먼저 설날 연휴가 있다보니, 업무 보다는 개인 공부를 통해 배운 내용들을 적어본다.

  1. Code Spliting

    • SPA 번들 사이즈가 커지면, 로딩 속도나 성능면에서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이것들을 여러개의 번들로 나누거나 동적으로 import 하는 기법
  2. Loadable Components

    • 필요한 모듈만 import해서 성능을 좋게 하는 방법
    • React.lazy, React.suspense도 존재하지만, SSR까지 커버 가능
  3. Stacking Context

    • 가상의 Z축을 사용한 HTML 요소의 3차원 개념
    • 즉, Z축을 사용할 때,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개념
    • 예를 들어 z-index를 비교하기 전에, 비교하는 Element의 부모에 z-index가 있는지 판단해야 하며, 부모의 z-index가 있다면 부모의 z-index와 비교해야 한다.
  4. 좋은 함수란

    • 테스트 하기 쉽고, 파악하기 좋은 코드
    • 명시적 인풋과 아웃풋이 있다.
  5. react-slick 와 keen-slider 차이

    • react-slick

      • React 기반으로 만든 carousel component이며 Slick.js 라이브러리로 만들어짐
      • React를 통해 carousel과 slider를 쉽게 만들 수 있도록 제공
    • keen-slider

      • 가볍고 반응형 slider 라이브러리이며, 바닐라 JS와 CSS로 만들어짐
      • React 의존성이 없음
      • JS 프레임워크와 순수 JS로 사용할 수 있음
  6. ReactSearchAutocomplete를 가져와 프로젝트 내부에 맞게 커스텀해서 작업을 했다. 그러나 리팩토링하기 전에 테스트 코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ReactSearchAutocomplete 자체에 수많은 상태와 액션 함수가 얽혀 있음을 알게 되었다. 즉, 테스트 코드 작성을 하기 너무 어려웠다. 또한 통합테스트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없어서 팀원분들에게 물어봐 알게된 내용을 밑에 정리했다.

    • 현재 테스트 하고자 하는, ReactSearchAutocomplete 안에 있는 SearchInputSearchResults 컴포넌트를 테스트 하는 것보다는 ReactSearchAutocomplete 컴포넌트를 테스트 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왜냐하면 SearchInputSearchResults 컴포넌트 사이의 관계가 너무 밀집되어 있기 때문
    • FE 환경에서는 계산 테스트(유닛 테스트) 보다는, 액션에 대한 통합 테스트(E2E)가 더 중요
    • 계산에 대한 테스트 코드는 언제든지 변할 수 있지만, 통합테스트는 기획 요구사항과 맞닿아 있기 때문에, 잘 변하지 않음
    • 통합테스트를 하는 과정에서 MSW(API의 결과 or API 자체 Mocking)를 사용해서 특정 액션에 대한 원하는 요구사항(기획단계)을 테스트 하는 것
    • 특정 API가 성공 혹은 실패 할 때, 테스트 코드를 작성해야 함
    • 테스트 코드를 짤 때, Given & When & Then 의 시나리오로 테스트 코드 작성
    • 리팩토링의 중점은 액션을 밖으로 빼서 공통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 반성

익숙하지 않은 것들을 접할 때마다, 조급함이 먼저 일어나는 것 같다. 왜 그럴까? 무의식적으로 내가 남들보다 뒤쳐져 있다는 불안감이 있어서 그런 것 같다.

사실 나만 그런 것이 아닌데, 모두가 다 그러한 것인데. 특히 요즘들어 멘탈 관리의 중요성을 많이 생각하게 된다. 일희일비하지 않고 묵묵히 내가 해야 할 것들을 하자. 쉽지 않지만, 그렇게 노력해야 나를 잃지 않을 것 겉다.

지금까지 일을 하면서, 나도 모르게 아무것도 아닌 것에도 죄송합니다라는 말을 남용한 것 같다. 정작 주변은 아무것도 아닌 데, 괜히 나 혼자 죄송하다고 이게 겸손이라고 크게 착각 한 것 같다.

죄송하다고 표현할 때는 정말 내가 누군가에게 피해를 입혀서, 그 사람이 마음과 몸이 상할 때 인것 같다. 그게 아니라면 굳이 죄송하다는 표현을 하지 말자.

결국 별것도 아닌 것에 대해 죄송하다고 했던 표현들이, 지금까지 일으켰던 나의 자존감과 자의식을 갉아먹어버린 건 아닌가 싶다.

그리고 타인을 위해, 일을 잘 하고 싶다는 순수한 욕망보다는, 새로운 나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순수한 욕망을 가진채 살아가고 싶다.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