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함.

이번 주도 쉽지 않은 한 주였다. 그래도 한 주를 돌이켜 보았을 때 깨달음이 있어 글로 적고자 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나는 스스로 솔직하지 못했을 때 자기 비하, 자책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또한 타인에게 부담와 힘듦을 솔직하게 말하지 못했을 때, 더 자기 비하와 자책을 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정말 솔직함은 용기가 필요한 것 같다.

곰곰이 지난 과거를 돌이켜 보면, 어떻게든 나와 주변 사람에게 부족한 부분을 숨기고자 애썼던 것 같다.

지금이라도 이 부분을 인지해, 나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 부족한 부분에 대해 도움을 요청하고 힘든 점을 솔직하게 말하는 용기가 필요 한 것 같다.

하루하루 조급함에 눈치 보며 살다 보니, 정작 나를 제대로 보지 못했다.

이제라도 솔직하게 나를 돌아보며 당당하게 살아가고 싶다.

p.s 이렇게 생각의 틀을 깰 수 있도록 도와준 지금의 팀원분들(NU)에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배움.

회사에서 카카오 개발자분을 초청(태오님)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인상 깊었던 것은 끊임없이 고민한 흔적들을 이야기 해주셨을 때, ‘개발에 대한 열정이 저런 건가?‘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함께 점심도 먹고 카페에 가서 다양한 개발 이야기를 아낌없이 해주시는 부분에 대해 너무 감사했다.

나 또한 시니어 개발자가 된다면, 이렇게 아낌없이 공유하고 나의 고민에 대한 흔적들을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개발자가 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최근에 팀 리더분께서 만들어주신 TS 스터디에서 외부 개발자분과 함께 공부하는 자리를 갖게 되었는데, 새로운 경험이었다.

‘정말 다들 열심히 사시는구나.‘를 몸소 느끼는 시간이었고, 배움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

p.s 역시 서울은 다르구만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