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함
이번 한 주는 설 연휴가 있어서 많이 쉴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만, 나의 착각이었다. 몸은 쉬어야 하는데, 머리는 계속 무언가를 해야만 한다고 이럴 때일수록 무언가를 해야 한다고 나 스스로를 압박을 하였다.
그런데 돌이켜보면 그렇게 무언가를 제대로 하지 못했던 것 같다. 그러면서도 몸은 더 피곤해졌다. 정말 하루하루 제대로 살고 싶은데, 지금까지 해왔던 것(운동, 독서, 개발 공부 등)을 그냥 계속하는 기분이 들었다. 이러한 것이 잘 못된 줄 알았는데, 곰곰이 생각해 보니깐 이렇게 꾸준히 무언가를 계속하는 게 나의 장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만 이제는 몸을 생각하면서 막연하게 강의를 많이 들었다면, 이제는 적은 시간이라도 집중해서 배운 것을 남기는 것에 집중해서 강의를 들어야겠다.
마지막으로 오늘 운동을 하다가 문득 울컥했다. ‘이렇게 힘들어도 꾸준히 하는데, 나 스스로에게 보상을 안 주면 너무 힘들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더 이 악물고 2022년에 세운 목표들을 이뤄야 겠다고 다짐했다.
나도 프로가 되고 싶다.
요즘 React-Native
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정말 이번 프로젝트만큼은 제대로 이해하고 내가 주도적으로 개발을 진행하고 싶다는 욕심이 있어, 설날 연휴에 React-Native
관련 강의와 공부를 했다. 공부를 하면서 매번 느끼는 거지만 진짜 대단한 개발자들이 너무 많고, 배워야 할 것들이 너무 많다는 압박감을 느꼈지만, 그래도 차분히 하나씩 하면 반드시 프로가 될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
강의를 진행해 주신 ZeroCho
님도 처음에는 삽질을 많이 했지만 하나씩 문제들 해결했고, 그 해결 과정을 알려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면서도 자신감이 생겼다.
아직 React-Native
에 대해 공부할게 많지만(물론 TS, JS, React, OS 등…), 아직 1년 차 FE 개발자로써 조급하지 말고 하나씩 공부해 나아가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나중에 정말 나중에 누군가 앞에서 나의 이야기를 들러줄 때가 있다면, 나도 했으니, 당신도 할 수 있다
고 말해주는 좋은 리더 개발자가 되고 싶다.
현실적인 책임감
정말 중요한 순간에 말을 한다는 것이 너무나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구체적인 상황을 이야기해줄 수 없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누군가가 나를 너무나도 사랑하고, 함께 하고 싶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더욱 현실적으로 책임감과 개발 실력을 쌓고,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도움 되었던 자료
제로초님 블로그
https://www.zerocho.com/category/etc/post/61d064b6a7f9490004dd9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