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또 8기 회고
결론 부터 말씀드리면 글또를 시작 이후, 매주 마다 개인적으로 주간회고 글을 작성하는 습관을 갖게 되었습니다. 물론 주간 회고 글내용이 많이 빈약하다고 느끼지만, 글을 작성하면서 느끼는 감정들 그리고 조금이라도 배운 내용을 적는 노력을 하면서 내심 뿌듯함도 느끼는 시간을 의식적으로 갖게 되었습니다.
또한 글또를 시작하면서 다양한 개발자 분들의 좋은 글들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수준 높은 퀄리티 글을 통해 저의 식격을 더욱 넓히게 된 시간이 었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많이 아쉬운 것은 오프라인으로 글또에 참여하시는 개발자 분들을 만나서 대화를 하지 못했다는 것 입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고 꼭 참여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보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글을 작성할 때, 조금 더 깊이 생각하고 저를 위한 글이 아닌 타인을 위한 글을 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배운 내용들을 잘 정리하는 것을 타인에게 도움이 될 정도의 수준으로 글을 잘 작성하고 싶은 욕심이 글또를 하면서 많이 생겼습니다. (너무나 글을 잘쓰시는 글또 참여분들을 통해 동기부여를 얻었습니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글또를 통해 좋은 글쓰기 습관과 퀄리티 높은 글들을 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을 작성해 많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