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나의 스무살을 가장 존중한다.」를 읽고

🌈 1. 읽은 계기

우연히 본 유튜브를 통해 작가님을 알게 되었다. 말씀도 잘하시고 무엇보다 자수성가하여 지금의 자리까지 어떠한 가치관과 행동을 통해 세부적으로 말씀해주시는 부분이 인상깊었었다. 그러다가 우연히 작가님 책을 발견하게 되었고 작가님의 생각을 조금 더 깊게 알고 싶어 책을 구매하게 되었다.

💡 2. 인상깊은 내용

개인적으로 인상깊은 내용들이 많았다. 특히 무의식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면 나도 모르게 한 행동들이 무의식에 내재된 부분이 발현되어 나타난 행동임을 알게 되었다.

1장. 가난했지만 꿈을 잃지 않았던 이유

• 관념이 바뀌어야 내가 사는 세상이 변하게 된다. 무의식의 의도와 당신의 의도가 일치할 때, 무의식은 공명이 되어 현실에 드러난다. 마음이 나를 통해 세상 이미지로 드러나고 있다. 그게 우리 세상이다. 무의식에 있는 자신의 이미지를 바꿔라.(p.40-41)
• 가난한 현실 속에 머물러 있다면 그 이유는 하나다. 무의식이 가난으로 채색되었기 때문이다.(p.41)
• 미래를 알 수 있는 앎이 있으면, 내가 원는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다. 미래를 안 다는 것은 무엇일까? 그 앎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 바로 ‘기억’ 이다.앎은 기억을 전제로 한다. 미래는 상상을 통해 인식하는 마음속 이미지다. 상상이라는 도구를 통해 우리는 미래의 이미지를 펼쳐낸다. 상상이 일상이 될 때, 상상은 기억으로 넘어간다. 그러면 그 상상은 앎이 되고, 나에게 항상 느껴졌던 모습의 느낌은 나의 생각과 말과 행동을 바꾼다. 그섯이 변화의 시작이다. (p.46)
• 사소한 말투, 일상적 행동 하나가 미래를 이끌고 있다. 그 말과 행위가 습관이 되고 관성을 지닐 때, 그 관념이 이끄는 삶을 살게 된다. 그래서 ‘앎’이 ‘삶’인 것이다. 나의 앎이 습관이 되고, 그 습관이 모여 삶이 된다.(p.48)
• 자존감은 ‘스스로’가 지키는 마음이고, 자존심은 ‘남으로’부터 지키는 마음이다. 자ㄴ이 지키는 자신의 존재감이 자존감이고, 타인에게 비치는 자신의 존재감이 자존심이다. 그서 자존감은 높은 것이고, 자존심은 센것이 된다.(p.66)
• 자존감은 스스로 판단하는 자신의 존재 방식을 말한다. 나의 존재 방식은 작가의 삶이었다. 내 인생을 써가는 작가의 삶, 그 삶이 나의 자존감이었다.(p.67)

2장. 20대에 알았으면 더 좋았을 것들

• 상식에 내 생각을 맞추는 순간, 인생의 키는 그들에게 넘어간다. 내 생각은 나의 세상을 만들고, 그들의 생각은 그들 세상에 적합한 나를 만든다. 그 차이를 기억하고 질문하라. ‘나는 대중과 얼마나 다른 생각을 하고 있는가?’, ‘얼마나 다른 일상을 사는가?’, ‘다름’이 많아 질 때 성장할 수 있다.(p.81)
• 대중과 다르게 사는 방법은 ‘첫 째, 기록하기’ 기록은 성장의 원천이다. 축적, 확장, 기억이 성장의 과정이기 때문이다. ‘둘 째, 명상’, ‘셋 째 운동’ (p.85)
• 열심히 살고 있지만, 미래의 불확실성은 우리를 늘 긴장하게 한다. 방향을 잃고 뭔가에 쫓기고 있는 느낌 때문에 두렵다. 이 감정은 어디에서 시작될까? 바로 ‘무지’다. 인간은 모르기 때문에 두려운 것이다. 미래에 대한 ‘모름’이 우리를 불안하게 만든다. ‘의식’은 ‘인식하는 것’이고, 인식은 ‘무엇을 아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무언가를 알 때 안정감을 느끼고, 편안하다. (p.103)
• 우리는 자아 의지가 아닌, 무의식의 의지로 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인간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p.106)
• 어떻게 하면 좀 더 쉽고, 즐겁게 해볼까? 쉽고 즐겁게 해야 즐겁게 해야 잘하게 된다. 잘하려고 하면 잘하지 못한다. 그 잘하려는 무게가 완벽이라는 환상을 만들기 때문이다.(p.121)

3장. 매일 조금씩 나를 성장시키는 습관

• 세상은 언어로 이루어져 있고, 내가 쓰는 언어에 따라 나의 세상은 바뀌기 때문이다. 언어로 채워진 세상, 그 세상 속에서 나도 언어로 물들고 있다. 평소 어떤 단어를 자주 사용하는가? 그 단어가 당신의 세상을 만들고 있다.(p.126)
• 어떤 어려움이 닥쳤을 때, 우를 힘들게 하는 것은 그 상황과 사건이 아니다. 잘 살펴보면 눈앞의 사건보다 그 사건을 판단하는 내 생각이 나를 힘들게 한다.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그 생각들은 대 부분 부정적이다. 그리고 부정적 느낌과 감정을 동반한다. 고통과 괴로움은 정신력으로 극복하는게 아니다. 체력으로 극복해야 한다.(p.133)
• 인생의 큰 목표는 오히려 가장 큰 한계가 된다. 이제는 하루의 작은 성취에 즐거워하고, 세상에 나를 맡긴 채 가볍게 살아 간다. ‘꼭 되어야 해’, ‘이건 반드시 이렇게 되어야 해’라는 집착을 버리고 가벼운 마음으로 오늘을 채워간다. 오늘이 미래로 이어지는 과정임을 알면 즐겁게 그 삶을 채울 수 있다. 생각과 계획은 내가 하지만, 결과는 세상이 만들고 있다. 그 세상을 믿고 지금 이 순간을 충실히 보내보자. 세상을 만드는 삶의 시선, 나의 무의식과의 만남이 바로 명상이다.(p.143)
• 시간의 본질은 ‘변화’기 때문이다. 지속되는 관성이 나의 무의식을 파고든다.(p.146)
• 당신의 미소가 세상을 바꿀 수 있게 하라. 하지만 세상이 당신의 미소를 바꾸게는 내버려 두지 마라.(p.153)
• 달변가는 생각이 정리된 사람이고, 자신의 삶을 나의 키워드로 정리한 사람이다.(p.161)
• 당신이 자주 가는 곳, 만나는 인간, 읽는 책이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려준다.(p.162)
• 어제와 똑같은 시간을 보내고, 똑같은 장소를 오가면서 인생이 바뀌길 바라지 마라. 매일 똑같은 장소에서 똑같은 시간을 보내면서 무슨 변화가 있을 까? 움직임이 있어야 인생이 변한다.(p.163)
• 자신의 즐거움과 의미를 찾을 수 있는 공간, 나의 제3공간이 있어야 한다.(p.164)

4장. 당신이 부의 시작을 알게 된다면

• ‘돈이란 무엇일까?’ 돈에 대한 고민과 돈에 대한 정의, 그리고 그것에 대한 생각과 사유, 그로인한 돈의 앎, 그 과정이 부자로 가는 나의 발걸음이었다. 그리고 그 발걸음의 모든 과정이 돈에 담겨 있었다.(p.172)
• 그렇기에 돈에 대해 잘 알아야 한다. 그리고 잘 대해야 한다. 내 삶에 어떤 인연이 펼쳐지고, 어떤 결과물이 주어질지는 돈에서 기인하기 때문이다. 그서 돈을 긍정하고, 돈에 감사해야 한다. 돈이 만드는 인연 관계를 축복하고 고마움을 표해야 한다. 그 감사의 마음을 돈에 담을 때 돈은 우리의 아바타 역할을 한다.(p.174-175)
• 부자는 돈이 사랑하는 사람이다. 돈을 긍정하고 돈에 감사하며 그 인연 관계를 축복하는 사람이 부자다. 절대로 돈을 두려워 하지 마라. 그고 부를 죄악시하지 마라.(p.176-176)
• 돈이 없을 때 보내는 시간, 돈이 없을 때 보내는 공간, 그리고 그때 만난 사람들과 지금의 이 3가지가 완전히 달라져야 부자의 삶을 살 수 있는 거예요(p.178)
• 그 결핍감이 삶의 스토리마저 없애 버린다. 스토리가 없는 삶을 살다 보니 자존감도 점점 사라진다. 불안하기에 그 불안의 이유를 내 안이 아닌 밖에서 찾고 있다. 그 과정이 불평과 불만이다. 그래서 대화가 밖에서만 맴돈다.(p.204)
• 자존감, 자기 존재에 대한 만족감이 생길 때 삶에 대한 만족감이 생기고, 그 만족감 속에서 삶에 감사하게 된다. 존재에 대한 결핍은 스스로에 대한 불안으로 드러난다.(p.206)
• 감동하면 길어지고, 불평하면 짧아진다. 추억의 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이다. 감사하고, 감동하고, 감탄해라(p.208)
• 우리의 꿈, 목표, 소망을 위해 가장 빨리 가는 방법은 미끄럼 타듯, 인생을 즐기며 내려가는 것이다. 직선으로 뛰어가는 것보다, 미럼 타듯 즐기며 내려갈 때 원하는 미래에 더 빨리 도달할 수 있다. 함부로 열심히 살지 마라. 당신이 원하는 미래는 아래에 있다. 현실의 아래에서 곧 펼쳐질 미래로 이미 존재하고 있다. 그 미래를 즐기기 위해 오늘을 즐겨보라. 즐겁게 사는 게 충실히 사는 것이다. 그리고 그 즐거운 충실함 속에서 미래와의 연결성이 보일 것이다.(p.217)
• 질문을 안고 평생을 살다 보면, 답 속에 살아가는 우리를 볼 것이다.(p.223)
• 힘들 때 힘을 빼면 힘이 난다. 사실 알고 보면 사는게 힘들고, 현실이 어려운 이유는 하나다. 생각의 늪에 빠져서다. 힘든 상황을 힘든 상황으로 여기는 내 생각이 나를 힘들게 한다.(p.259)
• 현실이 힘들 때는 생각에 힘을 빼야 한다. 그때 나타나는 미묘한 안도감이 있다. 힘든 나를 볼 수 있는 또 다른 시선 때문이다. 감정을 허용할 때, 그것은 흘러간다. 내가 생각을 잡지 않으면, 생각은 나에게 머무르지 않는다. 저항하면 지속되고, 허용하면 흘러간다.(p.260)

✍️ 3. 책을 읽고 든 생각

살아가면서 놓치고 지나치는 생각과 가치들을 책을 읽으면서 생각해보는 좋은 시간이었다. 특히 ‘이 순간을 충실히 보내보자.’ 라는 문장이 마음에 남았다.

요즘 ‘설레가 하는 목표’가 없다는 강박증 때문인지 ‘지금’ 보다는 ‘내일’을 계속 생각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사실 ‘지금’이 있어야 ‘내일’이 있는 건데 말이다.

책에서도 말한 것처럼 힘을 빼면서 하루하루 충실히 살아가는 연습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 과정에서 ‘운동, 독서, 명상’ 습관을 진행할 때, 조금 더 집중하면서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 4. 책을 덮으며

‘나는 나의 20대를 가장 존중할까?’ 라는 질문을 던져 볼 수 있는 책이었다.

20대에 지금까지 버텨와준 나에게 감사함을 전하면 이 책을 덮는다.

참고

• 일과 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