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그래머, 열정을 말하다」를 읽고

✍️ 개발자로써 삶

저는 개발자로 일하면서 어떤 방향으로 성장해야 하는지, 어떤 태도로 개발을 진행해야 하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노력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이 많이 들었는데 이 때, 엘리님의 영상과 이 책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엘리님께서는 개발자로 성장하면서 어려움을 겪을 때 이 책을 읽으며 영감을 받았다고 합니다. 또한, 개발자로서 성장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보라고 추천해주셨기 때문에 저도 이 책을 구입하여 읽게 되었습니다.

책에서는 개발자 시장에서 필요한 역량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는 방법들과, 개발자로서 가져야 하는 태도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아래는 이 책에서 개인적으로 영감을 받은 문장 중 일부를 적어보았습니다.

✍️ 좋은 문장들

고급 개발자.

저는 개발자는 단순히 경력이 늘어남에 따라 자동으로 실력이 향상되는 직업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대신, 끊임없이 트렌드에 민감하게 대처하고 지속적인 학습을 통해 더 나은 영향력을 발휘해야 실력이 늘어난다고 생각합니다. 이와 유사한 내용이 책에 나오면서, 제 생각이 좀 더 명확하게 정리될 수 있었습니다.

p.29

여러분은 가격으로 경쟁할 수 없지만, 능력으로는 경쟁할 수 있다.

고급 개발자들은 표준을 만들 수 있고 품질을 보증하며 기술적으로 지도를 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코딩만으로는 이제 충분하지 않다.

기능 구현에 그치지 않고, 특정 사업 분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이 개발자로서 오래 살아남는 비결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단순한 코더가 아닌, 해당 분야의 전문지식과 이해력을 바탕으로 사용자 요구에 정확히 부합하는 서비스를 제시하고 구현할 수 있는 프로그래머가 되어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책에서도 저와 비슷한 내용이 나왔습니다.

p.31

회사에서 계속 쓸모 있는 사람으로 남고 싶다면 자신이 속한 사업분야에 뛰어들어야 한다.

실제로 소프트웨어 개발자는 사업 분야를 이해하고 그에 해당하는 소프트웨어를 잘 개발할 수 있어야 할 뿐아니라, 그 분야 권위자가 되어야 한다.

자신의 목소리를 들리게 하라.

최근에는 완벽한 준비를 추구하기보다는 현재의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하면 나중에 후회할 일이 줄어들며 정신적으로도 편안했던 것 같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책에서도 너무 완벽하게 준비하기 보다는 일단 실천하라는 조언을 하고, 자신의 부족함을 생각하기 보다는 행동하라고 이야기합니다. 이 문장은 제개 큰 위안을 주어 아래와 같이 소개합니다.

p.210

자신이 준비됐다고 생각할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바로 시작하라는 것이다.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을 너무 낮춘다. 분명 타인에게 도움을 줄 만한 구석이 있을 것이다. 어떤 경우라고 100% 완벽한 준비는 없다. 시작이 반이다. 지금 시작하라.

✍️ 책을 다 읽고나서

아직도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개발자로서 가져야 할 태도와 생각들을 정리할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많은 경력자분들의 생각과 경험을 간접적으로 접할 수 있어서도 좋았습니다.

책에 소개된 다양한 실천 방법들을 하나씩 따라해보면서 너무 조급해하지 않고, 어제보다 조금 더 나은 나를 위해 노력하고 싶습니다.

참고

• 프로그래머, 열정을 말하다
• 개발자로 성장하고 싶다면 보세요 🔥